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근처 찐맛집 타코 멕시칼리 주차팁

한번 마음에든 음식점이 있으면 그곳만 주야장천 가는 게 즐겁다. 
 
순위가 바뀌는 경우는 드문 편으로 
팟타이는 여전히 10년 전 시드니에서 먹은 음식점이 여전히 1위

그러던 중, 몇 달전 방문했던 타코집이 
내 마음속 타코 맛집 1위를 차지하고야 말았다.  

그곳은 어린이대공원 주변에 위치한 멕시칼리!! 

위치: 서울 광진구 능동로 36길 181
번호: 0507-1360-1707
주차여부: 불가능
- 어린대공원후문 왼쪽에 위치한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거나
- 후문 오른쪽에 위치한 유니버설 아트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가 더 여유가 많다) 

TIP: 언제나 웨이팅이 많기 때문에 주차를 하는 경우, 일행이 미리 대기번호를 
받아놓는 것이 좋다.
TIP: 음식이 굉장히 빨리 나온다. 적어도 5 테이블은 30분마다 회전하는 것 같다. 
TIP: 포장으로 변경하여 음식을 들고 어린이대공원 안에서 먹는 것도 좋다. 
(음식이 손에 많이 묻기 때문에 물티슈는 필수!) 
TIP: 사장님이 직접 만든 살사소스가 기가 막히기 때문에 꼭! 추가로 부탁해야 한다) 

일요일 오후 2시
사람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갔지만 
이미 18명팀의 웨이팅이 있었다...
(1층에 위치한 주차장은 건물 주차장이기 때문에 주차를 할 수 없다.)

매장 바깥쪽에 의자가 있어 가볍게 일행과 대화하며
기다릴 수 있었다. 

2명이서 가는 오늘 메뉴를 선택해 보았다.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역시나

칼리 컴비네이션 2
주로 대표 메뉴인 피시 타코  + 소고기 퀘사디아를 선택하는데
여기서 가장 큰 반전은 바로 빠빠.... 

삶은 감자를 치즈, 소고기, 파프키가, 양파에 섞어 먹는 음식이다. 

먹다 보면 그레이비소스와 비슷한 느낌도 나도 아주~~~ 맛있다. 

양이 많지 않다면 
피시 + 빠빠를 추천하는 편이다. 아쉽다면 새우 추가!

멕시칼리를 갔다면 무조건 한 번쯤은 먹어줘야 하는 피시타코

생각보다 소스가 많이 흐르기 때문에 주의해서 먹어줘야 한다...

가게에서 직접 만든 특제 살사소스는 듬뿍 퀘사디아에 넣어 같이 먹어주는 센스

건대입구 쪽에 음식점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서

아차산, 구의역에 맛집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이 동네에 맛집이 생겨서 정말 감사했다. 
참고고 본가가 구의역이다... 

매번 집에 놀러 오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는 멕시칼리 

5살 조카도 굉장히 좋아하는 맛집이다. 

 

현재까지 친구 5명을 데리고 갔었으며
모두 다 엄치 척! 

 

동네에 아주 맛있는 집이 생겨서 마음이 뿌듯한 
멕시칼리 리뷰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