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추천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 회귀물이 이제 지루하다면 추천

이제는 꽤나 많은 웹소설을 읽었다. 
그러나, 대략 게임 플레이어, 회귀 혹은 마법사 이야기에 살짝 물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꽤나 독특한 제목을 가진 웹소설을 발견하게 되었다.

현재 카카오스토리에서 연재 중인 멍멍킴 작가의 퓨전 판타지 장편 소설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 

우선 주인공이 완전 존잘남으로 나온다.

줄거리:
28살. 고졸. 백수.
특기: 양궁
주인공인 유상현은 과거 양궁 선수권 대회에 최연소로 우승했을 만큼 유망했던 천재 양궁선수이다. 
그러나, 국가대표가 꿈인 소년은 비운의 사고로 다시는
활을 쥘 수 없게 된다. 
양궁을 접고, 선생님의 도움하에 낙하산으로 들어간 회사에서마저 잘리게 된 주인공은
게임 스트리머, 아몬드가 되어 다시 한번 활을 쥐게 된다. 

 

후기: 
스트리머 컨셉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는데,
흥미로운 건 멍멍킴 작가는 우리가 실제로 아는 게임들을 각색해서 이야기를 풀어갔다는 점이다.
(예) 리그오브레전드

가끔, 주인공의 과거 혹은 주변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나올 때는 살짝 루즈했지만
스토리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관문 
(매 회차 1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기엔 살짝 아쉬웠다..) 
**불법 사이트가 있다고는 들었지만, 항상 유료로 읽는 편이다.

글을 쓰는 작가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 그래도 카카오스토리 어플에서 쿠팡 링크 선택 후 2/5/10만 원 결제 시
포인트를 무료로 주기 때문에 이건 합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무튼!
그저 새로운 장르를 읽고 싶어서 대충 시작한 소설이 추천책이 된 계기는

'롤' 에피소드 부분과 '시빌 엠파이어' 부분 때문이다. 

대략 2035년도가 기본 세팅이기에, 주인공은 캡슐 안 게임 가상공간으로 들어가 게임을 진행한다. 
이때 기존에 흔히 알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 릴 에피소드에서,
미니언이나 캐릭터 자체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컨셉이
꽤나 신선했다. 

시빌 엠파이어는 전략게임으로
주인공이 '게임 병사'가 되어 200명이나 되는 국대 아닌 국대팀과 함께
조선의 이름을 달고 국가대항전을 펼치게 되는데 (국뽕 있음) (한국 아님, '조선'임)  

하... 너무 재미있다. 

만약 이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면, 시빌 엠파이어까지는 꼭 읽으시길 추천드린다. 
(좀비게임도 나오는데 이 에피소드는 너무 웃기게 재미있다) 

현재 약 780화 정도 달려나가고 있음

이것으로, 웹소설 추천 완료!
치키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