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1일 한국경제 신문 1면에는 '최악 구인난'이 키워드였다.
주로 운수, 창고업체, 제조업에서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퇴직자 혹은 최악의 구인난이 일어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청년 세대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힘든 일자리를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청년 세대 즉 MZ 세대는 특히나 한 직장에 계속 다니기 보다 업종의 전망이나
기업의 인센티브에 따라 쉽게 이직을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인 또한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하더라고, 내 자신의 일상을 잃는 커리어라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다른 곳에서 제 2의 수익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는 충분한 환경과 9-6시 업무가 있다면
더 작은 월급을 선택하더라도 다른 수익 채널을 만들어 내는 것에 욕심을 낼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부 젊은 세대에서만 해당되는 사항일까?
정답은 'NO'이다.
최근 하나, 우리은행에서 628명의 희망퇴직자가 발생하였다.
하나은행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아 인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특별퇴직 대상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으로, 특별퇴직자는 직급, 연령에 따라 최대 24∼36개월치 평균임금을 받는다. 1968∼1970년생은 자녀 학자금, 의료비, 재취업·전직 지원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역시 희망퇴직 심사 결과 이날 기준 349명의 직원이 함께 퇴직했다.
희망 퇴직자는 주로 만 40세 이상의 일반 직원으로 15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대상자이다.
더이상 연봉이 상승될 가능성이 있는 직급이 아닐뿐더러, 현재 연봉에 비해 높은 임금이 측정되어 퇴직금이 발생된다면,
누구나 고민해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사회가 된 것 같다.
누군가는 사람이 없어서 고민을 하고 있으며, 또 어느 누군가는 하루라도 빨리 높은 임금을 받는 사람들을 내보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니 말이다.
그 사이에서 나는 과연 어디에 속할 것인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현재 사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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