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검이 아닌 독으로 승부 요도 김남재 무협지 '독왕전설' 대 추천

2000년대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을 때 만화책을 조기졸업하고

무협책을 읽기 시작했기 때문에 꽤나 많은 책을 봤다고 자부하며 매번 새로운 책을 읽을 때마다 마음속에 순위를 매겼다. 

 

그리고...... 랭킹 1위의 무협지는 언제나 '독왕전설'이다.

정말 몇번이고 다시금 읽은 몇 안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독왕전설을 읽게된 계기는 사천당문과 같이 문파의 이야기를 다루거나

서브로 독을 다루는 무협지를 제외하고는

독이 중심인 무협책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제목을 보자마자 흥미가 생겼었던 것 같다. 

 

독왕전설

줄거리

수만 가지 독을 마치 수족처럼 쓰는 자를 일컫는 독인. 금지된 독물에 손을 댔다는 이유로 파문당한 열여덟 살의 갈지혁.

그가 독왕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무림을 나섰다.

 

독. 왕. 전. 설

아..아...

 

이 책은 그냥 독! 그냥 독! 그냥 그냥 독!!!이다.  

 

8권 중 가장 좋아하는 편은 역시나!! 1권이다.

 

갈지혁이라는 주인공이 무림에 나가기 전, 스승님과 함께 살았던 OOO이라는 곳에서의 생활이 너무 좋았기 때문일까.....

(이 부분만 특별히 더 여러 번 읽었던 것 같다. >. <) 

 

또한, 좋아하는 책을 블로그에 쓰기로 결정했을 때부터 내 마음속에는 '독왕전설' 밖에 들어있지 않았던 거 같다. 

(사실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독서일지를 쓰기로 한 이유 중 하나이다.) 

 

 

참고로, 

책이 있기 때문에 따로 검색해 보지 않았었는데, 검색해 보니 ebook으로 나오기도 하였고, 작가인 요도 김남재 님 또한 현재 연재를 하고 계시는 걸 보았다. 

 

때마침 얼마 전 책 한 권을 끝냈는데 바로 새로운 책을 읽어봐야겠다.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