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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국문 뉴스

23년 08월 22일 - 누가 오피스 빌런인가, 뉴홍익프로젝트, SK하이닉스 5세대 D램 개발, 킬러문제 사건,

by 시계크로크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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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08월 22일

 

1. 오피스 빌런이란 무엇인가?
- 회사에 존재하는 악당(Villain)이라는 말로, 직장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 어느 한 취업 포털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반 직장인이 뽑은 최악의 오피스 빌런은 책임회피형, 궁예형, 질문봇형, 지박령형 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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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책임회피형과 궁예형이 역시 가장 최악의 빌런이구나!  

 

2. 뉴홍익프로젝트, 홍익대 거대 지하캠퍼스 짓는다. 

- 해당 언더그라운드 캠퍼스는 축구장 14개 크기에 달하는 캠퍼스로 관련 예산만 4,410억 원이다. 

- 지하 6층부터 지상 최대 16층 규모의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한국에서 가장 큰 지하 캠퍼스인 이화여대의 두 배(6만 6,000m 2)의 두 배 이상 규모다. 

이같이 지하 캠퍼스를 짓게 된 이유는 좁은 부지 내 캠퍼스 확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홍익대학교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용적률의 99.8%를 사용하고 있으며, 건물 높이 또한 학교 내 고도제한(78m)으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 해당 지하캠퍼스는 2025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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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후에 홍대 거리의 길이 굉장히 많이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3. SK하이닉스, 최고성능을 가진 AI용 D-램 세계 최초 개발 성공 

- 이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 내년 하반기 엔비디아 등 고객사의 성능 검증을 걸친 이후 양산에 돌입한 예정이다. 
(삼성전자 또한 올해 하반기 5세대 HBM 공개 예정에 있다.)
-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고 연결해 데이터 처리 용량과 속도를 일반 D램 대비 10배 이상으로 높인 반도체로 알려져 있다. 해당 반도체는 생산형 AI에 주로 쓰이는 GPU와 함께 들어가는 것으로, 해당 AI의 수요가 높은 만큼 기대가 크다. 

https://im.newspic.kr/LSEIH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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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D램 시장에서 HBM의 Market Share 자체는 현재 1-2% 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다른 메모리의 가격이 내려간 동시에 HBM 메모리 자체의 가격 또한 상승한 상태. (기존 대비 약 4배). 즉, 자연스럽게 HBM 가격상승 + 다른 메모리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HBM의 시장점유율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래가치적 기준으로 보았을 때 HBM 자체는 매력이 있지만 이 것이 사실상 mainstream으로 가기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커다란 D램 파이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기 때문이다. 물론, SK 하이닉스가 HBM에 강자가 되면 해당 시장 점유율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을 테지만 게임체이저의 역할을 맡기에는 다소 먼 미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Chat GPT 같은 서비스가 결국 만능은 아니라는 것도 현재 밝혀진 이야기로, 물론 수요와 성능 발전은 꾸준히 있겠지만 폭발적이진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4. 입시학원에 시험문제 팔아 장사한 현직 교사 처벌받는다

- 297명의 현직교사들이 '문제 장사'에 대한 자진 신고를 하였다고 한다. 

- 최대 5억 원을 챙긴 교수를 포함하여 45명가량의 교사가 평균 5,000만 원 이상의 돈을 받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 해당 교사들은 주로 대형입시학원 또는 유명 강사와 계약하고 모의고사 문항을 수시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세부 유형으로는 모의고사 출제, 교재 제작, 강의 컨설팅, 기타로 총 768건이었으며, 이 중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사례는 341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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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전 수업하러 가기 전 채비하면서 뉴스를 틀었을 때 나왔던 뉴스가 해당 사건이었던 것 같다. 어제 뉴스에서 나왔던 기사는 학원의 '불안 마케팅'과 현 학부모들의 자녀를 위한 '4세 고시'였는데, 이 사건 또한 이들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른들의 욕심에 아이들이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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