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의도 '영어 친화도시'로 된다.
- 서울시에서 외국인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해 영문 부동산계약서, 문진표를 보급하기로 하였다.
- 현재 영문 부동산 표준계약서, 일반 병원에서는 외국인환자를 받기 편리하도록 문진표를 배포한다. 또한, 진료 통역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 다음 달부터는 영문 메뉴판용 태블릿 PC를 일반음식점에서 보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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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충분히 카페 같은 곳에서는 한글보다는 영어로 많이 넣던데...
2. 초고령사회 계속고용 연구회
- 연구회는 노동시장, 노동법, 사회복지, 전문가를 중심으로 13명이 구성되었으며, 정년 65세 연장 국민청원에 비롯해 기존 60세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해법이 논의되고 있다.
- 청년층이 원하는 '괜찮은 일자리'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법정 정년 연장은 청년층 '밥그릇 빼앗기'로 인식될 수 있다.
- 주요 국가는 10여 년 전부터 정년을 만 65세 이상으로 올리거나 폐지했다. 미국의 경우 65세 --> 70세 --> 폐지가 되었으며, 영국 또한 2011년부터 정년 개념을 삭제하였다. 가까운 나라인 일본의 경우 법정 정년은 65세지만 근로자가 원하면 70세까지 일할 수 있다.
- 이전 문재인 정부는 2017년도에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려 했지만 청년실업 문제가 제기되면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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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의 편을 들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청년들에게 '괜찮지 않은 일자리'를 요구할 수도 없고, 또한 고령화 시대가 돼 감에 따라 소득이 필요한 근로자들에게 나이로 인해 정년을 맞이하게 하는 것조차 똑같은 '밥그릇 빼앗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전통시장 살리기위한 '지역상품권' 병원, 주유소 비용으로 사용
- 지역사랑상품권이 전통시장이 아니라 대형 병원과 마트, 주유소 등에서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당초 취지인 '골목상권 살기기'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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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음식에 90%를 쓴 거 같은데...
4. '초등 의대입시반' vs. '4세 고시'
- 4세 고시란 4살 짜리 아이가 유명 영어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테스트를 준비하는 것을 말한다. 간혹, 재수를 준비하는 아이들도 있다.
- 현재 사교육 과목은 기존 국영수, 예체능 외에도 독서, 논술, 한자, 과학, 창의, 코딩, 로봇, AI 등이 있다.
- 시작 연령 또한 유아에서 3-4세 영아까지 점점 낮아지고 있다.
- 미리 사교육에 길들여진 아이와 부모는 과도한 선행학습으로 '번아웃 키즈'를 만들어 내 신체, 정서, 사회성, 인지 등의 조화롭게 발달하지 못한 불균형이 이루지기도 한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의 우울증, 불안장애가 급증하고 소아청소년 정신과 병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부모는 주로 학원이나 맘카페 등을 통해 과잉 교육 정보를 접한다.
- '내 아이가 우선' 이라는 경쟁 심리와 더불어 학원의 불안 마케팅이 결합하면서, 사교육 열풍은 점점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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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심은 한번 부리면 끝이 없어진다. '내 아이가 우선'이 아니라 '내가 우선'이라는 마음으로 타인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린아이들을 가지고 장사하는 것은 학원뿐만 아니라 가족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친구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 뉴스는 왜 맨날 안좋은 이야기 밖에 없을까?
누군가를 죽인다거나, 사기를 친다거나, 박해하거나, 편을 가르거나
사람들의 이기적이고 잔인한 모습들이 뉴스에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 나 자신조차도 시니컬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그 친구는 그렇게 이야기 하였다.
'내가 살고 있는 나라는 딱히 그런 뉴스들이 나오지 않아.'
부러웠다. 현재 다들 서로를 싫어해서 혹은 자극적인 뉴스를 만들기 위해 안좋은 이야기만 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 친구는 또 말 하였다.
그런 뉴스들이 나오지 않은 이유가 결코 한국보다 더 행복한 나라이기 때문은 아닐 수도 있다고, 미디어 투명성이 높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시니컬해진 당시에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위로일까 진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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