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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일지/테크 기록

엠스톤 그루브 풀윤활 저소음 갈축 라이트그레이 vs. 퍼플러 색상 비교 리뷰 사무실 기계식 키보드 청소팁 LED 커스텀 설정하기

by 시계크로크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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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돈언니산 (=내돈내산) 
키보드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좋아하는 키보드 하나를 소개하고자 
  
엠스톤 그루브 F104A를 가지고 왔습니다. 
약 9개월 사용 후기 


버리지 않고 보관해 둔 케이스 찰칵!
라이트 그레이의 정확한 제품명은 '라이트 그레이 사일렌트 브라운 (Light Gray Silent Brown)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그레이와 아이보리 색의 104 키 조합

스위치 전체가 풀 윤활로 되어 있어 확실히 스프링 소음이라던가 
타건시 발생하는 마찰이 적다. 

평소에는 블루투스 이고노믹 키보드 ERGO K860를 사용하지만 

 

이고노믹 인체공학 로지텍 키보드 & 버티컬 마우스 1년 찐후기 내돈내산리뷰 직장인 프리랜서 학

어느 날 프리랜서가 되었다. 하루에 12시간 이상 키보드와 마우스를 두들기는 일이 많아졌다. 난시도 생기고, 손목도 아프고... 문득 열심히 일하고 있는 기특한 모습에 나 자신에게 선물을 주어

engspeaking.tistory.com


가끔 혼자 셀프 키보드 ASMR을 즐기고 싶을 때 쓰는 나의 기계식 키보드 엠스톤 

그만큼 저소음 자체가 힐링이다. 

그리고!!! 커스텀 LED 모드가 있어서 
분위기 있는 연출도 가능하다!!! (사진은 하단에!) 

바로 불편한 점을 꼽자면 아무래도 '유선'으로 되어 있다는 점 
블루투스가 가져다주는 미관상 깔끔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쓰다보면 불편해 다시금 서랍에 놓게 되는 것 같다. 
++ K860에 하도 익숙해 지다보니 자판의 배열이 다소 어색해지기도...

사실 오늘 이 키보드를 꺼낸 이유는 리뷰 목적도 있지만
키보드 청소를 하기위해서이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브러쉬와 동글한 압축 고무펌프!  

키보드 구입 당시 들어있던 키캡 리무버로 하나하나 뽑다 보면....

아주 더럽다....
3개월 전에 한번 청소했는데도 또 이렇게 더럽다니..

키캡을 다 빼고 고무 펌프로 이물질도 제거하고 
알코올 스왑으로 윤활유 기름때도 제거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혹시나 남아 있을 물기도 제거하고 나면! 

다시금 새것처럼 깔끔한 모습으로 원상 복귀! 

이제 말끔한 모습으로 왔으니.....

정말 헤어질 때가 왔구나...(?)



이번에 키보드를 청소한 진짜진짜진짜 이유는
바로 친언니집에 있는 퍼플러와 교환하기 위함이었음을

어서 오시게 퍼플러!! 

정말 살랑살랑하게 생겼네... >.< 
또 한번 키캡 리무버 + 고무펌프로 청소해주고 나니 깔끔함 +1 

친언니의 경우 LED 설정을 하지 않아 취향에 맞게 변경 시작! 

LED 모드는 총 7 종류가 있다. 
(spark - shining - snake - laser - wave - breath - full)

가장 좋아하는 LED 모드는

2번& 4번: Shining 혹은 Laser 모드 (밝기 1단계 + 속도 3단계) 

1번: Spark 모드 (밝기 2단계 + 속도 2단계)

 

 

비록 눈 건강은 잃겠지만, 
가끔 이렇게 LED를 모드를 켜고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으면 
그렇게 낭만적일 수가 없다..
(퍼플러는 또 키보드 색상 때문인지 실제로 더 무지개 색상처럼 느껴졌다) 

결론! 
무난하게 특. 히 사무실에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라이트 그레이 
집에서 예쁜 갬성을 느끼고자 한다면 퍼플러 추천! 


키보드 리뷰 완성!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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