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갑상선 결절, 높은 콜레스트롤 및 간수치 개선 프로젝트 계획 짜기

이번 종합검진 결과, 아래와 같은 소견이 있었다. 

1. 전정부와 체부 대만, 소만에 마성 표재성 위염 관찰 

2. 대장내시경 후, 용종 (0.3cm) 발견 후, 제거 완료 
3. 중성 지방 축적으로 인한 경미한 지방간
4. 갑상선 좌엽 저음영 결절  

5. 자궁근종 

6. 자궁경부세포 염증에 의한 반응성 세포변화 

7. 간수치 상승 

8.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증가 

 

현대인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집합적으로 발견되었다. 

그리하여, 필자는 앞으로 이 모든 것을 관찰하고, 추적하고, 또한 몸을 개선해 나가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위의 이상 소견들을 어떻게 하면 개선시킬 수 있을까...?

1. 자극적인 음식 및 술, 금연, 규칙적인 식습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

2. 용종은 저도 이형성 관상선종으로 2년 후 추적 검사 

3. 과식, 과음, 비만, 운동부족, 당뇨로 인함으로 적당한 운동, 체중 조절, 식이 조절 및 정기적인 추적 검사 
4. 갑상선 결절 정기적 추적 검사 진행

5. 자궁근종 - 정기적 추적 검사 진행 

6. 간기능은 지나친 음주나 과로시에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술, 담배 삼가 및 과로 금지 

7. 콜레스트롤 수치 추적 검사 진행 

 

건강은 결국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하라고 했던가. 

내 몸을 해치는 공통적인 부분을 찾았다.

1. 불규칙적인 식습관

2. 과식

3. 운동 부족 

4. 수면 부족

5. 과로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고칠 수는 없겠지만,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바꿔나가기로 했다. 

 

1. 운동 부족
- PT 수업을 통해 일주일 고정적인 시간에 운동을 하루 1시간씩 진행하기로 했다. 
- 일주일에 4번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일주일 3번으로 줄였다. 
- 매일 오후 2시반에 운동을 한 달 동안 유지해서 그런지, 이제는 집에 있어도 운동을 하게 되었다. 

 

2. 식습관 개선

- 최대한 아침, 점심, 저녁 시간에 맞춰 식사를 진행하고 있다. 
- 당분간은 양질의 식사를 하기 위해 탄수화물을 줄이고 있다. 

- 아침: 사과즙+양배추즙 / 점심: 고구마 반 개 + 계란 흰자 2개 / 저녁: 아침 or 점심 선택

3. 양질의 수면

- 최대한 새벽 2시 이전에는 잠드는 것을 초반에 진행하였으며

- 3주가 지난 이후, 새벽 1시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 앞으로 꾸준히 줄여나가서 12시 --> 11시 --> 10시로 옮길 예정이다. 

 

4. 과로

- 과로가 진행되는 것 자체가 결국, 하루 시간이 모자라다는 것과 같다. 

- 그리하여, 시간을 낭비시킬 수 있는 게임을 끊었다. 

- 대신, 스트레스가 쌓이게되면 풀어야 하기 때문에 간단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드 게임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