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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일지/일상 기록

최악의 건강 검진 이후, 몸을 위한 일주일간 고구마 + 계란 다이어트 시작

by 시계크로크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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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살이 많이 쩌버렸다.. 

잘 먹기도 했지만

물론, 억울한 부분도 있다.

1.  5-6개월동안 계속 높았던 간수치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모를 
2. 높은 콜레스트롤 수치
 

이번 건강검진 결과를 통해 알게 된 
3. 만성 표재성 위염

4. 경미한 지방간 
5. 갑상선 저음영 결절
6. 자궁경부세포 반응성 세포변화 관찰 

 

그동안 내 몸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인가 
6가지나 되는 문제가 생겨버렸다. 

간수치가 높았던 것은 직작 알고 있었다. 
(갑상선 결절도...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도..) 

아무리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하고 졸려서 
내과에 방문했다가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해서! ' 내 몸 정상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선 음주를 하지 않으니, 술을 줄이지 않아도 되고!!
가장 기본적인 수면, 운동, 식습관을 하나씩 고쳐나가기로 했다. 

1. 운동 (현재 상태)

 6개월 전에 비해 BMI 수치가 무려 20%가 상승해 버렸다.. 
아니.... 체지방량이 42%가 될 수 있는 것인가... 
몸무게는 10kg가 증가되었다.

3개월전 부터 헬스장 PT를 끊고, 다니고 있지만
살이 빠지기는 커녕, 오히려 늘어나 버렸다.. 
의지도 점점 줄어들고, 닭가슴살 먹는 것도 지겹지만...
어찌하리랴... 계속해서 운동해야지

운동은 의지가 아니라 돈이다라는 말이 있다. 
해서!! EMS 운동을 기존에 하던 PT에 추가해서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 헬스장 PT 일주일에 2번 
- EMS PT 일주일에 2번 

 

이렇게 한달 정도 하니까 
근육은 1kg가 붙고 체지방은 1.7kg를 뺄 수 있었다. 힙업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운동을 잘 모르는 나에게 몸무게만큼 중요한 사실은 없었고.. 

이번에 추가로
간수치에 이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만 
일주일간만 식단을 한번 변경해보기로 했다. 

최대한 밤 11시에는 취침한다는 조건으로! 

 

하루아침 / 점심 / 저녁 

아래 테이블과 같은 식단을 구성해 봤다. 
*양배추즙은 위 건강에 좋다고 하여 추가했다.

식사 아침 점심 저녁
  - 사과즙 + 양배추즙
(아침 잘 안먹음) 
- 계란 흰자 2개
- 고구마 반개
- 계란 흰자 2개
- 고구마 반개
- ABC 주스 + 양배추즙

 

사실... 지금 몸과 호르몬 상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큰 효과는 못볼 것 같다는 게 다수의 의견이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무언가를 시도하고, 실패하면 
또 다른걸 도전해 볼 수 있으니 

이번 일주일 한번 노력해 봐야겠다. 

EMS 선생님이 말했다. 
의지가 적어도 괜찮으니, 그냥 
식단이랑 운동만 꾸준히 해보자고..
(해보겠습니다... 사실 기대가 없긴 함..) 

 

이 포스팅에 대한 후기는 다음주에 완성해야겠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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