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08월 30일 육아휴직 연장, 내년 공무원 봉급 인상, 공직자 명절선물 30만원까지 확대, 엔화값 최저치 예상, 블라인드 계정 판매

1. 신생아 출산 가구 대상 주택 대출상품 자격 요건 완화 및 육아휴직 기간 연장

- 신생아 출산 가구 대상저금리 주택 대출상품 자격 요건 중 하나인 연소득이 부부합산 7,000만 원 이하에서 1억 3,000만 원 이하로 완화한다.

-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육아 휴직을 쓰는 경우 육아휴직 기간은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어난다. 이는 내년 하반기에 시행 계획에 있다. 

 

 

2. 내년 공무원 봉급 2.5% 인상 최저임금 인상폭과 동일

- 이는 2022년(2.8%) 후 4년 만의 최대폭이다. 2021년 인상률은 0.9%, 2022년과 올해에는 각각 1.4%, 1.7%였다. 

-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할 때 내년에도 동결할 수 없기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률에 맞춰 올리기로 결정됐다. 

 

3. 공직자 명절선물, 30만원까지 확대

- 설 추석 등 명절에 주고받을수 있는 공직자의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 상한이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오른다. 

- 5만원 한도에서 커피전문점 온라인상품권을 주고받는 것도 가능해진다. 

- 그러나 금전과 비슷한 성격을 지닌 백화점상품권등 금액 상품권을 포함되지 않는다.     

 

 

 

4. 엔화값 33년 만에 최저치 찍을수도 있다

- 만약 일본은행이 현재와 같은 완화적 가치가 실현된다면, 30년 전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월가 전망이 나왔다. 

 

5. 블라인드 의사 계정 온라인서 판매 

-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계정을  사고파는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 익명성을 무기 삼아 신분을 사칭하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블라인드 계정 가격은 2만-10만원 선에 형성되어 있으며, 의사 등 일부 전문직 계정은 200-300만 원에 올라와 있다. 

- 신분을 속이고 이성을 만나거나 이를 통해 협박, 성폭행 등 범죄 악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미,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계정 사칭을 시도한 사건도 실제 발생하기도 하였다.

- 어플 내, 소개팅을 주선하는 행위가 보편화되어 있는 만큼, 유명 대기업 혹은 전문직이 인증됐을 경우, 상대의 호감을 얻는데 유리한 부분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 계정을 구매하는 방법은 구매자가 계정 판매자에게 자신의 메일을 넘기면 판매자는 해당 메일 주소를 회사 사내 메일 주소로 덮어씌운다. 이후 구매자는 자신의 메일 주소로 블라인드에 접속해 해당 회사의 직원 행세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