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09월04일 안랩 퇴사 오미크론 피롤라 확산

1. 안랩 보안인력 생태계 현실 한 달 새 30명 퇴사 그러나 연봉은 네이버 카카오의 절반

배경:
안랩의 평균 근속 연수는 약 6.33년이다. 그 외 상위 20곳의 근속연수는 약 4.91년에 그쳤다. 

- 상대적으로 처우가 좋은 시스템통합, 포털, 게임, 쇼핑, 배달 플랫폼 등으로 이직하는 경우 많아

이유:
잦은 이직의 배경으로는 열악한 처우, 높은 노동 강도, 정체된 성장 등이 꼽힌다. 

- 사이버 보안기업 20곳의 평균 연봉은 5672만 원이다, 네이버(1억 3449만 원)와 카카오(1억 3900만 원), 삼성 SDS(1억 3100만 원 등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 워라밸 또한 보장되지 못한다. 사이버 보안 직원들은 해킹에 대비해 24시간 대비 상태로 근무해야 하는 경우가 잦고, 디도스 공격이 발생하면 주말, 새벽 업무에 투입되기도 한다. 

- 이에, 주요 해킹대회 우성 경력이 있는 보안 인재들은 애초에 국내 취업을 고려하기 보단, 해외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 업체로 취업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2. 코로나 '피롤라' 미국 급속 확산 오미크론보다 돌연변이 36개 많아

배경: 
- 코로나19 새변이 바이러스인 피롤라(Pirola; BA.2.86)가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기존 오미크론 변이에 비해 돌연변이가 3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현재 백신의 효능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