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미국 내 만능 2인자, 그래도 투자한다

AMD 회사란 어디인가? 

AMD

PC용 CPU와 게이밍 노트북, 콘솔용 GPU 등을 성계 및 공급하는 회사이다. 
설립 초기엔 인텔의 하청업체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생산하며 성장했지만, 현재는 고성능 CPU와 GPU를 둘 다 만들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회사로 꼽힌다. 혹은... 라이젠을 만든 회사.... 리사... 수.... 그녀는 대체!!!!!!

AMD CEO 리사 수

그러나 AMD는 미국 반도체업계에서 '만년 2인자로' 불리기도 한다. 

1등인 엔비디아에 점유율이 밀린 탓이다. (그래픽처리장치 GPU)

- 사실상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 (H100) GPU시장의 약 90%를 장악하고 있지만, AMD가 5%라면......ㅎ

아! 물론, 중앙처리장치 (CPU) 시장에서는 인텔에 밀리고 있다. 

- 인텔 68%, AMD 31%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아마.... 라이젠 덕분이지 않을까..)

 

 

2인자라고 그래서 안 좋게 본다면 천만의 말씀.......

만능 2인자라고 좋은 기업이 아닐 리가!! 

이인자라는 말은..... 결국

CPU 시장에서는 인텔과 GPU회사에서는 엔비디아와 동시에 싸우는 유일한 기업이라는 뜻이다!!! 

 과거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CPU 시장에서 인텔을 추격한 경험이 있는 AMD는 충분히 GPU 시장에서도 비슷한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아자아자! 같이 힘들 내시죠 AMD님.... 우리 같이 상승해 보시!)

 그래도 올해 2023년에 AMD의 주가는 약 111.35 (8월 15일 기준)으로 약 70%가 상승했다. 
아마도, 생성형 AI 열풍으로 GPU가 특수를 누려서가 아닌가 싶다. 

 

올해 증권가 목표 주가가 133.02라고 한다. 이미 한차례 덕을 보았으니 저는 또 한 번 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전히 챗GPT로 인해 GPU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 상태이고, 이 때문에 엔비디아의 H100의 가격이 폭등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만약, 저가 정책으로 과거에 인텔과의 싸움에서 결정타를 날린 것처럼,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으로 경쟁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여기서 뉴스!

올해 말 MI300X가 나온다고 하였다. 최대 192GB의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고 하던데, 이는 H100의 120GB 메모리를 능가할 것으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클라이언트(pc용 CPU), 게이밍 등 다양한 소비주 부문 비즈니스 모델이 있기 때문에 위험을 분산할 여력도 충분한 기업이지 않은가. 

 

즉, AI 열풍으로 상당히 고평가 된 엔비디아보다 저평가된 AMD의 주식을 투자한다면 충분히 수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멋있다! A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