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시장 침체 / 중각 저가공세에 국내 대형마트, 화장품, 면세점 매출 하락세 희망퇴직자로 악순환 만들 예정

일반적으로 유통업종의 수익성은 타 제조업에 비해 낮다. 
최근 5년간 세계 대형 유통업 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 미국 월마트 4.4%  

2) 일본 이온 2.2%

그러나, 국내 1위 대형마트인 이마트의 영업이익률은 

0-1%대에 머물고 있다. 
심지어 올해 작년 0.4%보다 더 낮아진 0.3%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렇게 내수 시장이 낮아진 이유로는 아래와 같이 볼 수 있다.  

1. 높아진 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2. 기업간 경쟁 심화로 인한 저수익 구조

3.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4. 기타 등등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 침체로 인한 내수 기업 전반이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뉴스에 나온 기업들은 모두가 다 잘 알고 있는 회사들이다.  

1) 아모레퍼시픽 
- 희망퇴직 권고 진행 중 

2) LG 생활건강  
-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 권고 진행 중

3) CJ 제일제당 
- 원재료값과 인건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4) e커머스 업계 
- 11번가 등 중국 알리익스프레스 등 초저가를 내세운 중국 업체에 매출 급감

- 롯데홈쇼핑 등 TV 시청률 하락으로 인한 매출 급감 등   

 

분명,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면 단기적으로 봤을 때, 기업의 영업손익은 많이 완화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로 인해 종사자들의 고용, 소득은 점차 불안해질 것이며 
결국 더 위축된 소비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된다. 

 

아래 표는 현재 국내 기업들이 실행하고 있는 희망퇴직자 통계 현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