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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국문 뉴스

23년 11월 08일(수) - 기업개인 파산 신청, 중고 전기차 값 하락, 미래에셋 대출계약서 위조

by 시계크로크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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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금리 여파로 인해 기업, 개인 파산 올해 들어 1213건 역대 최대 줄도산

- 올해 파산 신청을 한 기업, 개인 기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 올해 3분기까지 법인파산 신청 건수는 총 1213건으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연간 1004보다 20.8% 상승) 

- 파산이란 회생 시도 조차 포기하고 빠르게 사업을 접는 것을 의미한다. 

- 건설, 제조업, 플랫폼 위주의 신사업 등 모든 사업에서 일어나고 있다. 

- 그간 코로나19 기간 정책자금으로 연명한 자영업자, 암호화폐, 주식 투자 손실, 전세 사기 등
여러 요인이 20-30대 청년층의 경영 상황을 악화시켰다. 

 

2. 미래에셋 직원 2800억 대출계약서 위조 면직 후 해고 처리

- 미래에셋증권이 대체투자 부서의 한 직원이 회사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한화 약 2800억 원에 해당하는 대출계약서를 위조해 해외 거래 업체에 제공한 사실 자체 감사를 통해 적발했다. 

- 개인적 욕심으로 해당 사건의 직원은 두달 뒤 면직 처분된 후 해고 처리되었다. 

 

3. 중고 전기차값 볼보, 르노 8% 넘게 하락

- 중고 전기자동차 가격이 내연차 하락폭의 2배로 떨어지고 있다.

- 충전의 불편함과 비싼 가격 등으로 전기차 신차 수요가 줄어들자 그 영향이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령 한달 전 5,350만 원 거래되던 볼보 C40 리차지, 4,900만 원 아이오닉 6, BMW i4가 5% 떨어졌다. 

- 전기차는 일반적으로 높은 배터리 비용 탓에 최소 5,000만원부터 시작한다. 그에 비해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수요의 발목을 잡고 있다. 

- 또한, 전기차 판매가 저조하자 제조사가 가격을 낮추고 시세를 더 끌어내리게 되어, 중고차 시세 산정 때 기준점이 되는 신차 가격이 내려가면서 중고차 가격 또한 하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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